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편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계열 할머니의 편지가 화제다.
연일 화제를 뿌리며 63만 관객을 돌파한(15일 기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측이 영화 속 주인공인 강계열 할머니의 영상 편지를 지난 11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계열 할머니는 故조병만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운 마음을 영상 편지를 통해 전했다. 해당 영상은 강계열 할머니가 지난달 23일 故조병만 할아버지의 1주기를 맞이해 지난딜 13일에 가졌던 특별시사회에 참석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계열 할머니는 “하늘나라 가있는 할아버지, 편안히 계세요. 제 생각 하지 말고, 나는 잘 있어요”라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쳐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뭉클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동영상에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배우 조재현을 비롯한 이광기, 윤종신, 이현우, 박지윤, 고아성 등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들의 감동 장면이 포함됐다.
여기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다니시던 강원도 횡성의 노인대학 친구분들이 영화를 관람하시며 함께 웃고, 눈물을 짓는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한 평생 서로를 향한 순애보를 펼친 백발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 다큐멘터리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편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편지, 눈물 한 바가지 흘렸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편지, 두 분 사랑 너무 아름다워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할머니 편지,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훨씬 좋은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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