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2008(사진제공=한불모터스)
프랑스 자동차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약 5년 만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했다.
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자구계획을 성실히 수행, 재무건전성 지표가 개선된데다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워크아웃 졸업 결정이 내려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는 향후 수입차 시장의 지속 성장 전망과 푸조, 시트로엥의 최근 판매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불모터스는 2009년 4월 자동차 판매 감소와 환율 등급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돼 워크아웃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