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고자 굴뚝 농성 비상식적 불법행위"

입력 2014-12-15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는 자사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에서 벌이고 있는 굴뚝 점거 농성을 ‘비상식적 불법행위’로 규정짓고 단호히 대처기로 했다.

쌍용차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회사 주요 기간 시설물을 불법점유하고 있는 것은 비상식적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어 “현재 회사의 종합적 경영상황을 고려할 때 5000여명의 쌍용차 임직원과 가족, 협력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런 행위에 대해 원칙적이며,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고자들은 지난 13일 새벽 4시경 평택공장에 침입, 공장 내부에 있는 70m 높이의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대법원은 쌍용차의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어서 무효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점거 농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절대 타협하지 않고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 역시 확실한 법 집행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쌍용차는 경영정상화를 이루면 복직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못박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신차 출시 등에 따라 생산물량이 늘고, 경영 여건이 호전되면 8·6 노사합의 정신에 따라 희망퇴직자 복귀 등 고용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15,000
    • -2%
    • 이더리움
    • 2,920,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831,000
    • +0.3%
    • 리플
    • 2,172
    • -6.98%
    • 솔라나
    • 126,200
    • -4.39%
    • 에이다
    • 415
    • -5.68%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50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00
    • -4.49%
    • 체인링크
    • 12,990
    • -3.78%
    • 샌드박스
    • 129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