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인질극, 분노한 샘 해밍턴 "종교 다 떠나서 또라이네"

입력 2014-12-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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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샘 해밍턴 "종교 다 떠나서 또라이네"

(샘 해밍턴 페이스북 캡처)

시드니 인질극과 관련해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심경을 밝혔다.

15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시드니 인질극 얘기 들은 순간 넘 황당했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화나고.. 거기 있는 손님이나 일하는분들 다 무사히 풀렸으면 좋겠다.. 기도 하겠어... 다들 기도 해주십시오!!"라며 인질들의 무사 귀한을 빌었다.

말미에 샘 해밍턴은 "그리고 그 범인 극적이나 종교 떠나서 또라이네.. 세상에 필요없는 놈.."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날(현지시간) 오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의 상업지구인 마틴플레이스에 위치한 린트 초콜릿카페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지지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다.

인질 중에는 호주 국적의 한국계 여대생 배모씨가 붙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병력과 대치 중이다.

인질극이 발생한 비슷한 시각 호주 시드니의 관광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사무국 직원과 관광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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