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눈물겨운 모성애연기 '뭉클'…이민지에 폭풍따귀 맞고 오열 '24회 예고'

입력 2014-12-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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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신소율이 가슴 먹먹한 눈물연기로 안방극장을 적시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에서 신소율은 미혼모로 변신해 한 아이의 엄마이자, 사회의 직장인인 여성의 딜레마를 공감대 있게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신소율이 연기하고 있는 ‘한아름’은 유학시절 갖게 된 아이를 낳아서 한국으로 돌아온 미혼모이다. 겉으로는 당당하고 밝게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부모님을 속이면서까지 사랑하는 딸을 지키고 싶어하는 끈끈한 모성애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에 돌아온 아름은 위너스 그룹의 팀장으로 입사하게 되고, 본부장인 천성운(김흥수 분)과 미묘한 관계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다시 돌아온 자신의 옛사랑과 한 두명씩 알게 되는 딸의 정체 때문에 신소율의 눈에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대성통곡하는 신소율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명받고 같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신소율의 캐릭터 몰입도는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또한 강한 흡입력으로 드라마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시청률 성적이 기대된다.

한편, 신소율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24회는 오늘(15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운(김흥수)이 아름(신소율)을 챙기는 모습을 본 윤이(이민지)가 아름의 뺨을 때리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이는 아름에게 "내 말이 그렇게 우스워? 내 남자 쳐다보지마. 앞에서 웃지도마. 나타나지도마"라고 소리치며 사정없이 따귀를 때린다.

아름의 엄마 명화(김혜옥)는 아름의 방에서 아름과 필립(양진우)의 사진을 보게 되고, 판석(정동환)은 아름에게 애아버지만 데리고 오면 손녀로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약혼예복을 입으러 간 성운은 아름의 손을 잡고 아름의 마음도 진심이냐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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