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협·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 7홈쇼핑’사업에 도전한다.
농협은 15일 공시를 내고 공영 TV홈쇼핑의 자본금 800억원 중 36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400억원, 수협중앙회가 40억원을 각각 출자하는 방식으로 컨소시엄을 만들어 29일 미래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 9일 중소기업과 농수축산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신규 홈쇼핑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달 말까지 신청이 최종 마감되면 내년 1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