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유치원 버스 급발진에 분노...김래원 결사 제지

입력 2014-12-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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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펀치’ 배우 김아중이 급발진 사고로 권력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급발진 사고를 경험한 신하경(김아중) 검사의 정면 도전이 담겨졌다.

이날 신하경 검사는 전 남편 박정환(김래원) 검사에게 “사고가 있었다. 유치원 버스가 급발진했다. 전화도 했었다”며 딸 예린이의 입원 소식을 알렸다.

이에 박정환 검사는 “자동차 급발진은 없다. 운전자 과실이 90%이고, 원인불명이 10%다. 원하면 미국 교통안전국 자료도 있다. 운전자 실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하경 검사는 “EDR(자동차 사고기록장치) 확보했다. 브레이크 점등된 CCTV도 있다. RPM이 6000까지 올라갔다. 세진자동차 이태석 사장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검사는 이태석 사장의 동생 이태준 지검장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신하경 검사의 수사에 온몸으로 사건을 은폐하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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