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지난 11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월가는 0.9% 증가를 점쳤다.
부문별로 제조업생산이 1.1% 늘었다. 소비재 생산은 1998년 8월 이후 가장 큰 2.5%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유틸리티생산도 5.1% 증가했지만, 광산업 생산은 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공장가동률은 80.1%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79.4%를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