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안 맞으면 갈아타면 돼"…해명하느라 진땀흘려 대폭소

입력 2014-12-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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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사진=방송 캡처)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직과 창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국 비정상대표(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장위안,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 등과 더불어 일일 대표로 미국 출신의 마크 테토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다니엘이었다. 다니엘은 직장생활을 연애와 비교하며 "안 맞으면 갈아타면 된다"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평소 침착하고 신중한 이미지를 가졌던 다니엘의 이 같은 발언에 MC 성시경은 "저게 다니엘입니다"라고 말하며 "다니엘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났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의 이 같은 발언에 출연자들은 격한 공감의 뜻을 나타내며 다니엘의 공격에 합세해 더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다니엘은 "너무 심하게 표현했다"고 말하며 "연애도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하는 것 처럼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라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수습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출연자들의 놀림이 계속되자 결국 다니엘은 "맞다. 나 그런 사람이다"라고 체념하듯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을 통해 다니엘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다니엘, 갈아타아죠 라고 말할때 놀랐음" "비정상회담 다니엘, 평소답지 않은 발언이었네" "비정상회담 다니엘, 오늘도 재미있었음" "비정상회담 다니엘, 다른 사람들에게도 반듯한 이미지였던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비정상회담'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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