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 잠수 로봇 물고기, 꼬리지느러미를 상어처럼 만든 이유는?

입력 2014-12-16 08:09 수정 2014-12-16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0m 잠수 로봇 물고기

미국 해군이 발표한 '90m 잠수 로봇 물고기'가 화제다. 이 로봇 물고기는 상어처럼 꼬리지느러미를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해군은 길이 약 1.5m, 무게 약 45㎏인 로봇 물고기 '고스트 스위머'(GhostSwimmer)를 지난 11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 노퍽의 리틀 크리크 기지 앞바다에서 시험한 결과 성공적으로 작동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장된 전지로 움직이는 이 90m 잠수 로봇 물고기는 상어처럼 꼬리지느러미를 좌우로 움직이며 약 25㎝∼약 91m 깊이의 물속에서 미리 입력된 행동 방법에 따라 돌아다닐 수 있다. 또한 이 90m 잠수 로봇 물고기는 약 150m 길이의 전선을 연결해 사람이 직접 조종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미국 90m 잠수 로봇 물고기 공개...'고물' 4대강 로봇물고기 신세될 가능성은?], [90m 잠수 로봇 물고기 프로젝트명은 '니모'...제작비용 보니 "어마어마"]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는 배의 경우로 말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향방을 조절하는 키의 구실을 한다. 헤엄을 쳐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꼬리 지느러미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느러미로서 보통은 위·아래쪽이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90m 잠수 로봇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를 상어처럼 만든 것도 추진력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32,000
    • -0.16%
    • 이더리움
    • 4,979,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77%
    • 리플
    • 2,054
    • -0.15%
    • 솔라나
    • 329,500
    • -0.75%
    • 에이다
    • 1,398
    • -1.06%
    • 이오스
    • 1,117
    • -1.76%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7
    • -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3.73%
    • 체인링크
    • 24,970
    • -0.48%
    • 샌드박스
    • 830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