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동부증권

입력 2014-12-1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수주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5일 유럽선사로부터 LNG선 총 6척을 1조365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12월에만 LNG선 총 10척을 수주한 것을 포함해 올해 신규수주금액이 127억불이라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재까지 수익성이 높은 LNG선을 총 28척 수주했고, 신규수주금액 기준으로 LNG선이 약 54%인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환율이 1100원/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언론 등에 드러난 LNG선 추가 수주가능척수가 총 15척으로 이 중 일부가 내년으로 넘어가더라도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 가능성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행보는 최근 동사의 수주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30,000
    • +0.97%
    • 이더리움
    • 3,558,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0.19%
    • 리플
    • 779
    • +0.39%
    • 솔라나
    • 209,200
    • +1.36%
    • 에이다
    • 533
    • -1.3%
    • 이오스
    • 722
    • +0.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0.71%
    • 체인링크
    • 16,830
    • +0.48%
    • 샌드박스
    • 39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