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남편 이명우PD의 드라마 ‘펀치’에 특별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박은경 아나운서의 내조의 여왕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15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검찰총장 내정자 이태준(조재현)의 친형인 이태섭(이기영)을 수사하려는 신하경(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뉴스에서 박은경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펀치’ 이명우 PD의 아내다. 박은경 아나운서와 이명우 PD는 SBS 공채 8기 동기로 입사해 2002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과거 박은경 아나운서가 ‘펀치’ 이명우PD를 내조하던 모습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당시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 연출을 맡고 있던 이명우PD를 찾아가 내조를 펼치는 박은경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음료수를 준비해 남편과 스태프들에게 건네며 인사를 했고 이명우PD도 박은경 아나운서를 지켜보며 애정의 눈빛을 보냈다.
이명우 PD가 연출을 맡은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펀치’ 이명우PD 박은경 아나운서 내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펀치’ 이명우PD 박은경 아나운서 같은 아내 부럽다”, “‘펀치’ 이명우PD 박은경 아나운서 내조의 여왕이네”, “‘펀치’ 이명우PD 박은경 아나운서 그래서 어제 등장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