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SNS 통해 모은 ‘사랑의 연탄’ 10만장 전달

입력 2014-12-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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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임직원 30명이 용인 에버랜드 주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하고있다. (사진제공=제일모직)
제일모직은 16일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들이 참여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일모직이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적립한 연탄 10만장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3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연탄 10만장은 제일모직이 지난달 에버랜드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서 일반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당시 캠페인 시작 4일 만에 10만 장을 적립하는 등 온라인상에 화제가 됐다.

제일모직은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을 진행, 연탄 기부 문화의 온라인 확산을 위해 일반인들의 자발적 클릭을 유도해왔다. 특히 캠페인에 필요한 연탄 기금은 SNS 회원들의 클릭수 만큼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합쳐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제일모직 사회봉사단 정찬범 전무 등 임직원 30명은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임직원 30명이 용인 에버랜드 주변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제일모직은 희망의 집 고치기, 문화재 보존, 멸종위기 동물 보호,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 등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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