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영업이익률 14.3%로 양호하게 시현했으며, 최근 국제 비철가격의 동향을 보면, 10월 중순부터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불안하나 향후 이동평균선을 깨지 않고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가 연착륙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의 비철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달러가치의 약세가 나타나면서 다시 원자재 시세가 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세계 철강업계의 도금라인 증설로 인해 아연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공급은 내년도까지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