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5일 성상철 이사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과 독거 어르신에게 필요한 연탄 1만장과 쌀 100포대(2000kg)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사마을’은 저소득 가구가 밀집해 거주하는 산동네로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곳을 찾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연탄 기증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40%를 밑돈다는 사실을 최근 보도를 통해 알게 돼 오늘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