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위 드라마 '오만과 편견' OST 오늘(16일)전격 공개…크리스마스 스페셜 트랙 추가

입력 2014-12-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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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OST가 16일 정오 공개된다.

'오만과 편견' OST에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 속 달콤하고 감미로운 꿀보이스가 매력적인 에디킴의 '하루 하나', 만능 엔터테이너 박지윤과 음악성과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조형우의 깨알감성 러브송 '채널 고정', 여성 보컬리스트의 절대 감성으로 손꼽히는 알앤비의 여왕 화요비의 수줍은 고백이 담긴 '나의 우주', 주인공들의 가슴 시린 상처들을 명품 보이스로 표현한 발라드의 귀공자 이기찬의 '보통 이별' 등 설레는 감성과 따스함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박지윤과 조형우의 '채널 고정'을 디제이 '전자맨'이 클럽 하우스 버전으로 리믹스한 '채널 고정 (Junjaman X-MAS Remix)'을 스페셜 트랙으로 수록했다. 달달한 감성의 원곡에 전자맨의 스타일이 더해져 연말 분위기와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케이팝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전자맨은 뉴욕대학교(NYU, New York University)에서 뮤직 테크놀러지를 전공한 이후 미국, 유럽, 일본에서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반을 발매했다. 클럽 디제이로 활동하면서 한국인 최초로 월드와이드 기반 2007년 Juno 차트 1위, Beatport 차트 7위를 차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귀국 후 최근 아이유, 가인, 써니힐 등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극 중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화제인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내용이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탄탄하게 연출해냈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와 학생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부동의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의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있는 드라마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OST 음반은 오는 22일 전국 레코드샵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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