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26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1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이소용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추석이 작년에는 9월에, 올해는 10월에 위치함에 따라 올해는 추석특수가 10월로 이월되어 백화점 및 할인점의 점포당 매출액이 각각 전년동기에 비해 1%, 4% 감소하였고, 할인점의 영업이익률이 기대했던 만큼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할인점 출점계획 하향(2006년 12개에서 10개, 2007년 16개에서 12개로 하향)과 할인점 부문 영업이익률 부진(2006년 3.5%에서 3.2%, 2007년 4.0%에서 3.5%로 하향)을 감안하여 2006-7년 영업이익을 각각 7.3%, 12.4% 하향조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