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1월 출시 “안전사양 공개…안전성 최고 수준"
쌍용자동차가 1월 출시 예정인 신차 `티볼리`의 안전사양과 수납공간 제원을 16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차체에 사용된 고장력 강판 비중이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1.4%라고 밝혔다.
강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10개 부위에 핫 프레스 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을 적용했다. 충돌했을 때도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고 쌍용차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개 에어백(앞좌석·사이드·커튼 에어백 각 2개)을 적용했으며 안전벨트도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고 잡아주어 2차 피해를 줄여주는 CLT 벨트 시스템과 듀얼 프리텐셔너를 적용했다.
적재공간은 동급 차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23리터로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으며,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이 들어갔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강성 차체와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레저 활용성을 극대화한 ‘티볼리’를 통해 쌍용차의 제품 철학(Robust, Specialty, Premium: 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 가치)에 충실한 차량 개발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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