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성사? '47승 무패' 메이웨더 vs '8체급 석권' 파퀴아오…내년 5월 성사 가능성

입력 2014-12-16 2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이웨더 파퀴아오'

(사진=뉴스 영상 캡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7,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6, 필리핀)간의 복싱 세기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웨더는 지난 13일 미국 유료 복싱 프로그램 '쇼타임'에 출연해 파퀴아오에게 선전포고 했다. 파이트머니 즉 대전료만 2억5000만달러(한화 약 2775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걸고 내년 5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결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간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이 대결은 복싱 역사상 가장 비싼 대결로 기록될 전망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웰터급으로 전적에서는 메이웨더가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 메이웨더는 5체급 석권의 복서이자 47승 무패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파퀴아오 역시 메이웨더에게 통산 전적에서는 밀리지만 57승 2무 5패를 기록중이며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8체급을 석권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의 맞대결은 5년 전부터 세기의 빅매치로 거론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쇼타임'을 통해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와 한판 붙고 싶다"고 언급함에 따라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메이웨더가 "당신은 나를 오랫동안 피해왔다. 이제 대중과 비평가들을 놀리는데 지쳤다"며 파퀴아오를 자극함에 따라 이들의 대결은 내년 중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간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에 네티즌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이네 정말" "메이웨더 파퀴아오, 전적은 메이웨더가 앞서는군" "메이웨더 파퀴아오, 5체급도 대단하지만 8체급은 장난 아니네" "메이웨더 파퀴아오, 파퀴아오가 필리핀 선수였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58,000
    • -0.7%
    • 이더리움
    • 4,670,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1,995
    • -1.53%
    • 솔라나
    • 350,000
    • -1.66%
    • 에이다
    • 1,439
    • -2.44%
    • 이오스
    • 1,147
    • -1.9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4
    • -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5.31%
    • 체인링크
    • 24,800
    • +0.16%
    • 샌드박스
    • 1,088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