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11월 주택착공 103만채...예상 하회

입력 2014-12-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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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주택착공이 전월에 비해 1.6% 감소해 연율 103만채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104만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부문별로 단독주택 착공이 67만7000채를 기록해 5.4% 감소했다. 아파트를 포함한 다가구주택의 착공은 6.7% 증가한 35만1000채를 기록했다.

임대 수요가 증가한 것이 다가구주택 착공 증가로 이어졌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건축허가는 104만채로 5.2% 줄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단독주택 부문의 허가가 1.2% 줄었고, 다가구주택에 대한 허가는 1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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