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윤종신 전미라 윤라익'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테니스단이 횡성 동호인 팀에게 완패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이형택 코치의 고향 강원도 횡성을 찾아 동호인 팀과 대결했다. 하지만 첫 팀으로 나선 이재훈 양상국 조가 완패했고 이어진 대결에서 강호동 신현준 조 역시 패했다. 이어 정형돈 성시경 조가 나섰지만 연이은 실수가 나오면서 결국 패해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창단 이래 첫 완패를 당한 것.
전미라 코치는 경기 후 "더블 폴트 같은 실수는 벤치에서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았다"며 집중력을 키워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기 후 이형택 코치와 전미라 코치는 테니스단에 한우 식사를 선사하며 분위기 쇄신을 시도했지만 멤버들은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패배의 아쉬움을 쉽게 털어내지 못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에서는 전미라의 남편이자 가수인 윤종신이 이들 부부의 아들 라익과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높였다. 윤종신은 종종 전미라와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칭 연예인 테니스 실력 최고수임을 자처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잠깐이나마 테니스 실력을 과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높였다. 윤라익 역시 전미라의 아들다운 스트로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다음 주 방송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윤라익, 다음주 방송 완전 기대됨"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윤라익, 실력 볼 수 있을 듯"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윤라익, 예체능팀 이제 이기려나"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윤라익, 기대감 완전 커짐"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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