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6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3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고공행진으로 3년째 경영계획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타 상위사들 대비 discount는 불가피하나 최근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도 M/S 상승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전히 높은 판관비 부담을 쉽게 털어낼 수 없으며 손해율 안정시 다시 공격 경영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나 ‘06년 말 수정BPS 대비 1.1X 수준인 현 주가에서는 충분히 매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