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측 "제2롯데 사고, 시민·서울시에 머리숙여 사과"

입력 2014-12-17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롯데 측이 최근 연속 발생한 제2롯데월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원우 롯데물산 사장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공사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 최근 발생한 롯데월드몰 일련의 사건사고로 시민 여러분과 서울시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족 여러분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사고 공연장 공사 중단 명령과 영화관 및 수족관 사용제한 명령에 대해서는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서울시의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 입게될 불편 최소화할 수 있는 가능한 한 모든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후속조치 취하겠다"면서 "롯데월드몰 전체에 대한 외부 안전점검 통해 안전저해 요소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월급 900원' 받던 20세기 군인, 내년엔 150만 원 받는다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81,000
    • +1.48%
    • 이더리움
    • 5,000,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1.13%
    • 리플
    • 2,038
    • +3.24%
    • 솔라나
    • 331,500
    • +1.16%
    • 에이다
    • 1,385
    • +0.65%
    • 이오스
    • 1,110
    • -0.72%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77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5.34%
    • 체인링크
    • 24,920
    • -1.62%
    • 샌드박스
    • 830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