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가 2015년 대개편을 맞아 24개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2015년 KBS TV 프로그램 대개편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대개편 방향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KBS는 사상최대의 개편으로 꼽힌다. KBS는 '광복 70년, 미래 30년 100년의 드라마'라는방송지표를 가지고 '힐링'과 '소통' '지적 호기심' 3개의 키워드로 차별화해 개편을 단행했다.
결과 KBS는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KBS 1TV는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그대가 꽃'과 '이웃집 찰스'를 비롯해 '다큐콘서트 명견만리' 'KBS 다큐 1', '숨터' '문화빅뱅 더 콘서트'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 '나눔 ZONE(동행, 희망로드 대장정)' '해설이 있는 TV예술극장'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노트' 등을 신설했다.
KBS 2TV는 '2TV 아침' '2TV 저녁 생생정보' '결혼이야기' '스파이'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 '용감한 가족'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권순우 편성본부장은 "2015년 1월 1일은 변화의 출발점이 시작되는 날이다. 좋은 방송이 되도록 다듬어 가도록하겠다. 관심가져주시고 애정어린 충고 기다리겠다. 시청자분과 함께 잘 다듬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