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류성룡 역 김상중ㆍ선조 역 김태우 카리스마 '기대 만발'

입력 2014-12-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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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ㆍ김태우

(사진=KBS)

내년 2월14일 첫 방영되는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17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 '2015년 KBS TV 프로그램 대개편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대개편 방향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징비록'을 이끌어갈 두 배우 김상중과 김태우가 참석했다.

김상중은 '징비록'에서 류성룡으로 출연한다. 서애 류성룡은 ‘징비록’의 저자이자 임진왜란 7년간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내면서 실질적으로 전란을 지휘한 인물이었다.

김태우는 ‘징비록’에서 선조로 출연한다. 선조는 조선의 14대 왕으로 조선 왕조 최초로 방계혈통으로 왕위에 올라 정통성에 대한 불안이 있었고, 개인적으론 명민하지만 책임지지 않는 우유부단함으로 임진왜란을 대비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징비록에서 김상중과 함께 열연할 김태우는 "1996년 KBS 공채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10여년만에 KBS에서 연기하게 됐다"면서 "정통사극으로 오게돼 반갑다. 작품 잘 만들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이어 "영화 '관상'이라는 영화에 문종 역할을 맡았는데, 그게 첫 사극으로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본받고 사법고시 준비하듯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 연기 완전 기대되요",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만큼 열심히 촬영해주세요",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 두 멋진 배우의 카리스마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이 쓴 '징비록'을 토대로 임진왜란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하늘이 내린 재상’으로 칭송받는 류성룡의 자취를 장대하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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