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KTF가 SK텔레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www.realmeter.net)’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여 600명을 무작위 추출해 이동통신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KTF의 고객만족도가 68점으로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은 67.4점을 기록해 KTF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LG텔레콤은 63.5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이동통신 3사 중 LG텔레콤이 서비스에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으며, SK텔레콤에 대한 불만족도는 14.8%로 KTF(10%)보다 높게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