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판교의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종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 Cloud’ 런칭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NHN엔터의 이번 제품 설명회는 기존 게임영역에서 벗어나 솔루션 사업자로 변신을 꾀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Toast Cloud’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종합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TOAST Analytics, PromotiON, 게임제작도구, 인프라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력상품인 TOAST Analytics와 PromotiON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TOAST Analytics’는 모바일 분석 솔루션이 제공하는 마케팅 채널별로 효율을 분석할 뿐 아니라 게임 운영에 특화된 분석 지표를 선보인다. 또한 정교한 통계 모델에 기반해 수익을 예측하는 등 앞으로 마케팅에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PromotiON’은 업계 모두가 느끼는 마케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협동조합 개념의 교차 마케팅 플랫폼이다. 별도 비용이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며, 게임 서비스를 하는 회사들이 경쟁사와 트래픽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TOAST Analytics’ 툴과 연계해 신뢰도 높은 성과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유원 NHN엔터테인먼트 데이터과학센터장 총괄이사는 “TOAST Cloud는 글로벌원빌드 게임들에 기반해 20개 국가 11개 언어로 등록이 가능한 프로모션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