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레드카펫 노출퀸은?
▲사진=뉴시스
노수람의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노출이 화제를 모으며 역대 영화제에서 '노출퀸'에 등극했던 여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의 노출퀸은 단연 배우 노수람이었다. 이날 노수람은 수위 높은 파격 망사 드레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과거 영화제에서는 배우 오인혜, 하나경, 여민정 등이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인혜는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옆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오렌지 컬러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다.
이어 2012년에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는 하나경이 가슴을 드러낸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넘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배우 여민정이 노출사고를 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여민정은 레드카펫을 걸어가던 중 드레스의 왼쪽 끈이 흘러내리며 왼쪽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다행히 누드톤의 테이핑을 부착해 중요 부위 노출은 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