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드림플라자’를 잠실점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플라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내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상생관으로 7월 명동본점, 10월 부산본점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19일 지하 아케이드에 오픈할 예정이다.
드림플라자는 매장당 10개 내외의 우수 중소기업이 입점해 월 평균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는 대전, 대구, 광주 등 8개 권역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쇠업상생관에 입점한 업체에게는 판매수수료 우대와 판매 제비용을 지원하고 백화점 정식 입점까지 가능하다”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입점을 희망하고 있어 롯데백화점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