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이그잭스는 18~19일 양일간 베이징 차이나 월드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는 ‘K-Tech China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Tech China 2014는 미래창조부와 코트라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 50개 IT기업과 차이나모바일, 샤오미, 레노보, 화웨이 등 한ㆍ중 300여개 IT기업이 참가해 양국 ICT기업간 기술력을 교류하고 비지니스를 만드는 자리다.
이그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관에 참가,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최신형 NFC, RFID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그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유일하게 NFC와 RFID기술을 보유한 참가기업으로 중국 및 주요해외기업들에게 제품 인지도와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ICT 수출의 50%를 차지하는 블루오션인 중국은 내년에 기대가 큰 시장으로 사물인터넷분야의 시장 진입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중국 공업신식화부 미아오 웨이 장관과 ‘제2차 한중 ICT 협력 장관급 전략대화’를 통해 양국의 핵심 ICT 분야의 전략적 정책공조를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