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한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17일 제8차 펀드판매회사 평가결과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생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은행 10개사, 증권회사 19개사, 보험 2개사 총 31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최우수 등급에는 유진투자증권을 비롯 삼성생명,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국민은행 5개사 선정됐다.
이 중 유진투자증권은 △‘표준 판매프로세스’ 규정 등을 충실하게 준수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적법성’과 △고객 상담 진행 및 사후 관리 등을 평가하는 ‘윤리성’ △증시전망, 판매 펀드 수익률 등을 평가하는 ‘전문성’ 부문에서 각각 1위, 2위, 5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판매회사로 선정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를 포함해 평가대상에 포함된 5개년도(2014, 2013, 2012, 2010, 2009) 모두 최우수 펀드판매회사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펀드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투자자 보호를 위한 펀드판매회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우수한 평가를 받는 비결로 △집합,온라인 교육 △전 영업지점 방문 점검 △영업점 자체 롤플레잉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상품 판매 절차 수행을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등의 활동 등을 꼽았다.
펀드판매회사 평가는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 불완전 판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는 불완전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법성, 전문성, 윤리성 부문과 판매 펀드의 성과 및 집중도를 고려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