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처남 소유 압구정 현대아파트 31억에 낙찰

입력 2014-12-1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씨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지난 16일 첫 경매에 나와 1회차 경매에서 감정가의 110%인 34억 1100만원에 바로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704호로 전용면적 245.2㎡, 감정가는 31억원에 책정된바 있고 지난 5월 1순위 근저당권자인 저축은행에 의해 임의경매 신청이 됐다.

경매개시 결정이후 소유자 이창석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재산 관리인 등으로 알려지며 해당 경매 사건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8명의 응찰자가 몰려 34억1100만원으로 최고가를 써낸 법인사업자가 낙찰자로 결정됐으며 2위는 34억300만원, 3위는 33억3100만원을 각각 써내 낙찰자와 2등의 격차가 800만원(감정가 기준 0.25%) 차이의 초 접전을 벌였다.

낙찰금액은 경매비용으로 1500만원 정도가 우선 소요 되며 1순위·2순위 근저당 및 지방세로 추정되는 강남세무서 압류 등에 배당이 되고나면 소유자인 이창석씨에게 돌아가는 배당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씨 소유의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최고급 별장도 지난 4월 경매에 나와 감정가의 95.9%인 13억43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지지옥션 경매자문센터 강은 팀장은 “일반적으로 고가 아파트의 경우 1회 정도 유찰을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나 해당물건의 경우 현대아파트 중에서 가장 큰 면적에 세대수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었다”면서 “시세보다 감정가가 저평가 되어 주변 시세를 잘 알고 있는 응찰자들이 1회 차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29,000
    • -0.76%
    • 이더리움
    • 2,86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761,000
    • +1.47%
    • 리플
    • 2,003
    • -1.38%
    • 솔라나
    • 116,500
    • -2.18%
    • 에이다
    • 385
    • -0.52%
    • 트론
    • 407
    • -0.49%
    • 스텔라루멘
    • 231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5.29%
    • 체인링크
    • 12,390
    • +0%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