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박지성이 PSV아인트호벤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성은 '2014/2015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14라운드 PSV와 페예노르트의 경기에 참석해 하프타임에 진행된 은퇴식을 치렀다. 팬들은 PSV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 그림과 함께 '남쪽에서 온 전사(Warrior from the south)'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태극기로 박지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경기장에는 박지성 응원가인 '위송빠레'가 울려퍼졌고, 박지성은 경기장을 돌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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