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마지막 촬영 현장 보니 “올 한해 뜨거운 사랑에 감사”

입력 2014-12-18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대명(사진=프레인TPC)

김대명이 ‘미생’의 촬영 종료를 기념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김대명 소속사 측은 김대명의 tvN 드라마 ‘미생’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대명은 ‘미생’에서 영업3팀 뚝심의 대리 김동식 역을 맡았다. 원작의 캐릭터와 99.9% 일치하는 모습으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김대명은 오상식(이성민)을 향한 충성심과 장그래(임시완)에 대한 책임감, 팀에 대한 의리로 똘똘 뭉친 김동식 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은 촬영 종료 후 스태프들의 박수와 축하 속에 서 있는 모습이다. 지난 8월 중순 첫 촬영 이후 한 시도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 4개월을 회상하는 듯 김대명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당장이라도 다시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볼 것 같은 접어 올린 소매와 셔츠 주머니에 꽂힌 펜, 목에 걸친 사원증은 촬영이 끝나는 순간까지 김동식 캐릭터를 표현해낸 김대명의 노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종영을 앞둔 김대명은 “올 한해 드라마 ‘미생’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많이 받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다”며 드라마를 위해 힘쓴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대명은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고자 한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해 ‘미생’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와 송년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미생’은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바둑에 빗댄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참신성, 이성민, 임시완, 강소라, 김대명, 강하늘, 변요한, 이경영 등 주조연 출연진의 높은 캐릭터 소화력 그리고 김원석 PD와 정윤정 작가의 연출력과 각색의 힘이 더해져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10월 17일 첫 방송된 ‘미생’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평균 시청률 8%(닐슨 코리아 제공)를 돌파했으며,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14,000
    • +0.23%
    • 이더리움
    • 4,779,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4.52%
    • 리플
    • 2,031
    • -6.71%
    • 솔라나
    • 359,800
    • +1.55%
    • 에이다
    • 1,496
    • +0.27%
    • 이오스
    • 1,074
    • -0.46%
    • 트론
    • 299
    • +5.28%
    • 스텔라루멘
    • 704
    • +3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3.61%
    • 체인링크
    • 25,200
    • +10.57%
    • 샌드박스
    • 617
    • +18.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