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신, 오승환 메이저리그 도전 발언 진상파악 나선다”

입력 2014-12-18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승환. (연합뉴스)

오승환(32)의 메이저리그 도전 발언에 소속팀 한신이 진의 파악에 나선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한신이 메이저리그 도전 발언을 한 오승환의 진심을 듣는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시즌 후 메이저리그 도전 발언을 했다. 이에 한신은 담당자를 한국으로 보내 오승환 본인과 직접 협상의 자리에서 발언의 진상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며 '두꺼운 앞가슴 안에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재빨리 속내를 알기 위해서는 이번 계약을 위한 만남이 절호의 기회다'라고 전했다.

앞서 오승환은 11월 귀국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약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싸우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말은 곧 빅리그 도전 의사로 비쳐졌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부터 일본 리그 역대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38세이브)을 경신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클라이맥스시리즈 6경기에 모두 나와 호투하며 MVP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41,000
    • +0.27%
    • 이더리움
    • 4,671,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6.18%
    • 리플
    • 1,959
    • +23.83%
    • 솔라나
    • 361,800
    • +6.22%
    • 에이다
    • 1,210
    • +9.9%
    • 이오스
    • 972
    • +7.64%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400
    • +17.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1.94%
    • 체인링크
    • 21,210
    • +3.97%
    • 샌드박스
    • 494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