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민관협력 ‘팀코리아’는 고유모델… 더 발전시켜야”

입력 2014-12-18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인들이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팀 코리아’를 우리의 고유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5단체 초청 해외 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국가 정상이 순방외교를 나갈 때 기업인들이 동행해 팀 세일즈를 펼치는 것은 우리만의 독특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다자간 협상에도 정부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FTA를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등과 체결해 경제 영토가 넓어지고 통상의 틀 자체가 바뀌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흥국을 비롯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한 노력의 연장 선상에서 대통령께 이들 국가의 순방을 부탁드렸다”며 “FTA와 같은 양자간 협상 뿐 아니라 다자간 협상에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오갔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99,000
    • +0.18%
    • 이더리움
    • 4,833,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09%
    • 리플
    • 683
    • +1.49%
    • 솔라나
    • 209,900
    • +1.99%
    • 에이다
    • 585
    • +4.46%
    • 이오스
    • 820
    • +0.99%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96%
    • 체인링크
    • 20,360
    • +1.44%
    • 샌드박스
    • 467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