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 “아구에로, 1월에 부상 복귀”

멘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복귀가 앞당겨진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아구에로는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내년 1월 19일 아스날전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7일 에버튼과의 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치며 경기 도중 교체아웃됐다. 검사 결과 2월초에나 출전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말대로라면 당초 예정보다 보름 이상 복귀가 당겨졌다.

아구에로의 빠른 복귀는 맨시티에게 큰 힘이될 전망이다. 팀의 주축인 스테판 요베티치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됐고 에딘 제코도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 15경기 1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