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인천광역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 시장접견실에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Sunny Place Project'의 3회차 기금전달식으로서 인천광역시 주거취약계층(쪽방거주자, 노숙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 에너지빈곤층(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동안 매년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광역시는 사업선정 및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추진을 담당하는 Sunny Place Project MOU를 지난 2012년 11월 체결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인 괭이부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 하였고 2013년에는 인천광역시 노숙자 혹한기 쉼터 조성, 2014년에는 주거취약계층 및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은 사업 첫 해인 2012년부터 매년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인 괭이부리마을 직접 방문하여 도배, 이불빨래,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인 Sunny Market Project를 통해 2013년 7월 인천 남부시장에 5천만원을 투자하여 소상인의 쉼터 및 복지공간인 ‘남부시장 사랑방’을 조성했다. 이어 시장홍보를 위한 멀티방송시스템 설치와 바쁜 소상인의 건강을 위해 의료서비스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