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회장, 역사서 ‘광복 1775일’ 출간

입력 2014-1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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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본인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역사서적인 ‘광복 1775일’을 출간하고 7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회장이 본인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최근세 역사서적을 잇달아 펴내고 있다.

지난해 출간한 ‘6·25전쟁 1129일’을 보다 간편한 요약본으로 펴내 특히 젊은 세대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또 ‘광복 1775일’을 새로 출간해 우리의 최근세 역사 기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이 회장의 편저 ‘광복 1775일’은 1945년 8월15일 광복에서 1950년 6월24일 6·25전쟁 발발 전야까지 1775일간의 격동기에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일들을 사실에 근거해 정리한 편년체 역사서로 책장을 펼칠 때 마다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

이 책은 총 2546페이지분량 상·중·하 3권과 총 3512페이지분량 10권 등 두 종류로 출간됐으며 8·15광복과 일본의 무조건 항복, 미군정청 설립, 남한총선거실시, 대한민국정부수립과 농지개혁 등 1775일간의 격랑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역사를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바로 알게 하는 것이 나이든 사람들의 의무다”면서 저서출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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