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7일 전북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이준재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31.6%, 전년동기 대비 115.0% 증가한 144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83억원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표면적인 이익뿐만아니라 순이자이익 증가, 자산건전성 개선 등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현 주가는 2007년 추정BPS 대비 1.2배에 거래되고 있어 이와 같은 실적 호조세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3분기 순익규모가 지속되기 어렵고, 영업외이익을 제외한 2006년과 2007년 추정 경상ROA가 각각 0.61%, 0.59%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valuation은 보수적인 가정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