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인·기관 동반팔자에 낙폭 확대중

입력 2006-10-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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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엿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다우를 비롯해 미국 주요지수가 랠리를 이어가며 27일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서며 하락폭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2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90포인트 떨어진 1365.75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2.87포인트 내린 584.4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0억원, 168억원 동반 순매도에 나서는 가운데 개인만 133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086계약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이 4727계약 매수우위를 보이며 179선을 지지하고 있다. 베이시스 역시 양호하게 유지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인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517억원, 비차익 13억원 등 총 53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131억원, 4억원 순매수하는가운데 기관만 34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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