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업종 “실적 가시성 높은 업체에 주목”-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12-19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인터넷·게임 업종에 대해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체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최선호주로 엔씨소프트를 제시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인터넷 게임 업종의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유일하게 엔씨소프트의 실적만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들어 인터넷게임업종이 신규성장동력에 대한 성공여부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어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시점에는 실적가시성이 높은 업체와 단기모멘텀을 확보한 업체를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기존게임 라인업의 ARPU상승으로만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8% 성장할 전망이고 모바일게임은 흥행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단기적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모멘텀을 확보한 게임빌(별이되어라)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상되는 4분기 실적은 NAVER (영업이익 2140억원 vs. 컨센서스 2223억원), 다음카카오(영업이익 590억원 vs. 컨센서스 634억원), 엔씨소프트 (영업이익 740억원 vs. 컨센서스 677억원), NHN엔터테인먼트(영업적자 8억원 vs. 컨센서스 영업이익 24억원), 게임빌(영업이익 56억원 vs. 컨센서스 60억원), 컴투스 (영업이익 420억원 vs. 컨센서스 452억원), 데브시스터즈 (영업이익 53억원 vs. 컨센서스 55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0,000
    • +1.66%
    • 이더리움
    • 4,938,000
    • +6.54%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6%
    • 리플
    • 2,057
    • +7.98%
    • 솔라나
    • 331,800
    • +3.49%
    • 에이다
    • 1,423
    • +10.65%
    • 이오스
    • 1,135
    • +3.28%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703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3%
    • 체인링크
    • 25,030
    • +4.42%
    • 샌드박스
    • 860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