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대만 공연 약 28억 매출…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K팝 가수 1위 등극

입력 2014-12-19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가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마이 페이퍼(My Paper, 我报)’는 ‘대만에서 신기록 세운 한국가수들, 올해에만 250억원(2955만 싱가포르달러) 건지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이 올해 ‘노래’로만 대만에서 새로운 수익 기록을 세웠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마이 페이퍼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대만에서 이틀 연속으로 개최한 아시아 투어 ‘2014 CNBLUE LIVE-Can’t Stop’을 통해 8000만 대만달러(약 28억1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현지에서 2회 공연한 슈퍼주니어와 함께 대만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한류 스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FT아일랜드는 대만에서 개최한 아시아 투어 ‘FTISLAND 6th ANNIVERSARY [FTHX] Live’는 물론 이홍기의 단독 팬미팅 ‘이홍기의 프로포즈’를 통해 3900만 대만달러(약 13억7000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스폐셜 앨범 ‘Blue Hits for Asia'는 발매 첫 주 골든디스크를 달성했으며 대만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 지뮤직(Gmusic) 아시아 차트에서도 K-POP으로는 주간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또한, FT아일랜드는 대만 유명 의류브랜드 스테이리얼(STAYREAL)의 아시아 1호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멤버들이 광고에서 착용했던 아이템이 완판을 기록하는 등 ‘원조 한류 밴드’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홍기 주연의 드라마 ‘백년의 신부’는 평일 오후 9시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한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오는 12월 20일과 27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와 오사카 죠홀에서 개최되는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무대에 오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94,000
    • -2.93%
    • 이더리움
    • 4,529,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9.1%
    • 리플
    • 1,820
    • -14.19%
    • 솔라나
    • 334,300
    • -6.33%
    • 에이다
    • 1,329
    • -10.32%
    • 이오스
    • 1,118
    • +3.61%
    • 트론
    • 277
    • -8.58%
    • 스텔라루멘
    • 714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9.45%
    • 체인링크
    • 22,400
    • -7.93%
    • 샌드박스
    • 818
    • +47.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