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CJ홈쇼핑에 대해 하반기 영업 호전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3분기의 경우 기타의 유통업체들과 달리 CJ홈쇼핑은 무형상품 부문의 영업호전 및 유형상품 부문의 꾸준함을 통해 취급고와 영업이익 각각 25%, 18%의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그 결과 전망치와는 각각 -1%, -5%의 차이를 보였지만 전망치는 3분기의 추세와 부합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 ‘06년 이후 취급고의 증가와 영업이익의 꾸준함 에도 불구하고 투자 확대 영향으로 ’06년(E) EPS는 전년대비 16%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영업 추세 역시 무형부문의 꾸준함과 유형상품 부문의 호전으로 영업 자체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