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은 39억원 규모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종합정보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의료종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의료 및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로, H/W 및 상용S/W 공급뿐만 아니라 병원 의료정보 통합시스템 프로그램 유지 보수까지 담당하게 됐다”며 “부분적 운영이 아닌 병원의 전반적인 인프라 운영을 맡게 되어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의료 수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프트센은 지난 달 28일,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솔루션 ‘빅센-메드’를 통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선정하는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되는 등 의료정보에 특화된 IT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