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에 공급한 현대골드타워 '완판'

입력 2014-12-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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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종합건설, 지역 랜드마크 건설로 주거 여건 개선

▲최근 100% 분양된 현대골드타워 조감도.(사진=대도종합건설)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발돋움한 대도종합건설은 최근 송림동에 현대골드타워를 공급, 100% 분양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송림동은 인천의 대표적인 구시가지. 노후화된 주택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도종합건설이 공급한 현대골드타워는 근린상가와 도시형생활주택이 결합한 주상복합건물이다. 송림동에 들어서는 단일 건물로 최대 규모(지상 13층, 총 5만4880㎡)를 자랑한다.

지상 1~4층은 근린상가, 5~13층은 도시형생활주택(3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6월이다.

근린상가는 금융시설, 한의원, 치과, 정형외과 등 종합 메디컬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금융, 의료 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에는 역시 대형 건설사에 뒤지지 않는 신평면을 도입했다. 전용 59㎡A는 맞통풍을 강화한 3~4베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됐고 전면채광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알파룸 구조가 적용됐다.

또 가변형 구조로 입주민의 구성원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대도종합건설과 업무협약을 맺은 일본 디자인 회사 사이와하우스가 디자인 디랙팅 및 감독을 총괄, 차별화된 설계와 최고의 품질을 제공했다.

선형규 대도종합건설 대표는 "송림동 인근의 병원은 노후화된 소점포 상가 내에 있어서 지역 주민의 메디컬 클리닉 서비스의 한계성을 보였다"며 "현대골드타워가 완공되면 이 지역의 금융과 메디컬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송림동의 상가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변 상권이 다른 지역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대골드타워가 입성하면 주변 상권 가치 상승에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도종합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주상복합건물 ECO-VILL(에코빌)을 2015년 5월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인천 송현동에서 주상복합건물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영종도 신도시 주변에서는 최첨단 빌라하우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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