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14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기도 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와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선정하는 정부기관 진행의 인증이다. 또한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6년 연속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그간 택배업계 최초로 소비자 고객평가단인 ‘CJ택배사랑’ 운영을 통해 1000여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 검토를 거쳐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과 개선노력을 전개해왔다고 밝혔다.
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새 택배 앱을 출시했으며, 택배기사에게 유니폼을 착용하고 신분증을 달아 신분 확인이 쉽도록 하고 이를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려고 운송장에 전화번호를 변환한 가상의 번호가 인쇄되게끔 하는 전화번호 변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객 안심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 같은 인증들을 받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