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외이웃 따뜻한 겨울 만들기 박차

입력 2014-12-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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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김태우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기업의 청렴문화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의 경쟁력인 청렴문화를 바탕으로 이를 전파하고, 소외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것이 공기업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CEO의 의사를 반영하여 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지역 사회와 에너지 저개발 국가에 사회공헌으로 기여하며,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이전과 함께 김장과 연탄을 이웃에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먼저, 지난달 11일에는 전사 봉사의 날을 시행하여 부산시 남구 문현동 소재 아동센터 및 발전소 인근 소외이웃을 찾아 노후화된 전기 설비를 교체하고, 고효율 LED 등을 설치해주는 ‘CO2 빼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CO2 빼빼로’는 임직원들이 사무실 전기 사용량 줄이기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매년 11일 에너지 빈곤층의 노후전기설비 교체 등 에너지 주거환경개선에 사용하는 남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09년 11월 어린이재단과 ‘CO2 빼빼로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4년간 44가구의 에너지주거 환경개선 및 기금으로 1억8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절감한 8000만원으로 LED 등 설치 및 노후전기설비 교체, 지붕 및 벽지공사 등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지난 27일에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배달했다. 남부발전은 2600여만원의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 이를 통하여 부산 남구지역 저소득계층 한 세대당 연탄 300장씩, 총 159세대에 4만77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웃사랑은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남부발전은 KOTRA와 공동으로 에너지 저개발국가인 캄보디아에 발전기술학교를 열고, 태양광 설비를 기증했다.

발전기술학교는 남부발전이 한국의 앞선 발전관련 기술과 경험을 현지에 공유하여 현지 전력산업 발전과 발전분야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CSR사업이다.

남부발전은 현지 공무원, 기업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주는 한편 현지 협업기관인 푸티사스트라 대학과 캄보디아 발전기술 전문인력에 지속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캄보디아 전력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도 기부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저개발국가의 에너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왔다. 가나, 요르단, 베트남, 에콰도르에 이어 이번이 5번째 설비 기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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