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연이은 한파와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불법이지만 흥행의 보증수표로 꼽히는 이동식부동산 일명 ‘떴다방’도 십여개 등장했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2층~지상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1차물량인 1·3단지를 일반분양한다.
1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으로 이중△59㎡A 292가구 △84㎡A 190가구 △84㎡B 100가구 △84㎡C 170가구 △112㎡ 40가구 등 792가구로 구성되며, 3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6개동으로 △59㎡A 82가구 △59㎡B 16가구 △84㎡A 222가구 △84㎡B 35가구 △84㎡C 73가구 △84㎡D 44가구 △112㎡ 44가구 등 516가구로 구성된다. 1회차 물량 총 1308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947가구다.
무엇보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600만원대로 인근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중도금(60%)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이런 조건들 때문에 시행사인 군인공제회를 통한 물량이 이미 361가구나 분양됐다.
김미남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분양소장은 “아산 모종동 일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시설, 내부설계, 디자인 등 메이저 건설사 금호와 롯데의 장점만을 모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실속있는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소비자들의 초기 금융부담을 줄였고, 대단지·중소형 등 실속구성을 갖춘 만큼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아산 도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단지에 걸맞게 최대규모(약 5300㎡)의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약2km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고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Eco Zone)과 아트존(Art Zone)으로 나눠 수변을 갖춘 문화공간과 갤러리 놀이터, 야외운동공간, 아뜰리에 정원, 선큰가든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단지 곳곳에 만들어 조경 및 야외 커뮤니티시설에 신경썼다.
또한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전세대 남향위주(87%)의 배치와 판상형구조(80%)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동간의 거리(건폐율17%)와 조경공간(39%)을 최대한 넓히고 단지 내에는 1만1220㎡(3400여평)에 이르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 모종동은 구도심 입지로 교육 및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에는 모종동 초등학교(가칭)가 설립(17년 예정)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는 동신초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권곡초, 충무초, 용화중, 용화고, 온양여중, 온양여고, 순천향대, 선문대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는 아산복합버스터미널, 지하철 온양온천역(1호선), 천안아산역(KTX) 등이 있으며 21번국도·45번국도·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인근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이밖에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아산시청, 주민센터, 관공서, 아산충무병원(2015년 3월 개원예정), 아산한국병원,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근린생활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31일, 3단지 1월2일, 계약기간은 1월7일~9일까지로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옆(풍기동 184-3)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