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ㆍ홍콩 국세청장 회의 개최

입력 2006-10-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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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파견 조사 및 탈세 정보 등 정보교환 강화

한국과 홍콩 양측이 상호 파견 조사 등 정보교환을 활성화하고 조세범칙 관련 탈세에 대해서도 한국ㆍ홍콩 사법공조협약과 금융정보교환 양해각서에 의거해 정보교환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세청은 27일 "전군표 국세청장과 알리스 라우 홍콩 국세청장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한ㆍ홍콩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ㆍ홍콩 국세청장회의는 양자회의로서는 양 과세당국 간에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양국 국세청장은 '정보교환'에 대해 상호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알리스 라우 홍콩 국세청장은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OECD 국세청장회의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한국 국세청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국제적 조세회피방지에 있어서 정보교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파견 조사 등 정보교환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조세범칙 관련 탈세에 대해서도 한국과 홍콩간 사법공조협약(MLAA : Mutual Legal Assistant Agreement)과 금융정보교환 양해각서에 의거 양 과세당국 간에 정보교환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양국 국세청장은 오는 11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제36차 SGATAR(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에서 다시 만나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조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한ㆍ홍콩 국세청장 회의를 하기에 앞서 전군표 국세청장(오른쪽)과 알리스 라우 홍콩 국세청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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